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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영웅(英雄) SE (dts-ES:2disc, 2003)-장이모감독 (ds2009행사)(Hero (英雄,2002) Special Edition))

소 비 자 가 :27,500 원

판 매 가 : 9,9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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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Dukson Media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2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 Making of Hero ('영웅' 메이킹 다큐멘터리)
▶ 'Hero' Seminar (촬영-음악-무술-연기 등 각 파트 담당자와 기자, 관객과의 대화)

▶ Colors Behind Hero (4가지 색과 에피소드를 테마별로 동영상과 텍스트자료를 곁들여 감상하고 재조명할 수 있는 코너)
▶ Location (영화장면을 보여주면서 돈황 등 로케이션 장소에 대해 소개)
▶ NG장면 모음
▶ Behind the Scene
▶ Storyboard (스토리보드와 영화장면 비교해보기)
▶ Gallery (포토 갤러리, 무기-의상-현장 등)
▶ TV Spot 1,2 및 배우별 TV Spot
▶ 극장 예고편 1,2

Additional information

우리는 그들을 "영웅"이라고 부른다...
▶ 6천5백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한 전투장면 등 방대한 스케일과 최고의 무협액션의 새 지평을 연 작품!
▶ 양조위 이연걸 장만옥 장쯔이 견자단 등 초호화 캐스팅!
▶ '와호장룡'의 제작자 빌콩과 음악감독 탄둔, '해피투게더'와 '중경삼림'의 촬영감독 크리스토퍼 도일 등이 참여한 최고의 제작군단이 이뤄진 최고의 영화!
▶ 칸 베를린 베니스 아카데미 등 유명 영화제를 통해 최고의 감독으로 추앙받는 장이모 감독의 역작!


피의 대지와 검붉은 하늘 속에서 살아 남으려 검을 들었을 뿐이다... 나를 향한 엄청난 칼부림에 살고 싶어 내가 먼저 베어야할 뿐이다... 영웅이라 불리고 싶지 않다... 이름도, 가족도, 고향도, 갈 곳도 없는 난... 외로운 떠돌이일 뿐이다.

춘추전국시대

기원전 475년에서 221년까지의 중국 대륙은 전국 7웅이라 불렸던 진(秦), 초(楚), 연(燕), 제(齊), 한(韓), 위(魏),조(趙)의 일곱 국가로 나뉘어져 있었다. 각 왕국들의 치열한 세력다툼으로 인해 전국 시대라 불렸던 그 시기는, 끝없는 살육의 전쟁과 고통으로 얼룩진 참혹한 시기였다.
전쟁은 지배적인 삶의 방식이었고 통제가 불가능해진 평민들의 사회 또한 무법천지로 전락하였다. 그 어떤 무기라도 소지할 수 있었고 수많은 살인이 난무하였다.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혹은 부와 명예를 위해 무예를 연마하게 되었고 무예에 출중한 자는 무사로서 살아가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새로운 질서를 낳았다. 이전 시대에는 귀족이 전차를 이끌고 전쟁을 수행했지만, 평민 출신의 무사들이 이를 대신하여 전장 일선에 투입되는 대신 지휘관은 전략을 이끌었다. 그리고 이 나라 저 나라를 떠돌아다니며 돈에 검을 드는 떠돌이들도 무수히 생겨나게 되었다.
또한, 춘추전국시대에는 봉건제도가 굳건하게 정착되었다. 각 국가들은 정권을 장악하려는 지방 호족들의 봉건 왕조를 추대했다. 끝없는 전쟁을 종용하는 대부분의 왕과 나라는 대체적으로 권위적이었고 포악했다.
그 중 전 시대를 통틀어 가장 무자비하고 악랄하기로 소문난 왕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영정이었다. 전국7웅 중 가장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던 진의 왕이었던 그는 결국 다른 나라들을 차례로 멸망시키고 천하통일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 첫 황제로 등극하고 진시황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영정은 수많은 사람들의 원한을 사게 되었고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암살 시도를 받은 인물이 되었다.
영화 [영웅]은 천하통일을 눈앞에 둔 영정과 돈을 위해, 이념을 위해 그를 암살하려는 전설적인 자객들, 그리고 그들을 상대해야 하는 이름 없는 장수의 이야기를 그렸다. 절대 악도 절대 선도 존재하지 않았던 그 시대. 누가 영웅이고 누가 악인인지 말 할 수 없었다. 영화 [영웅]은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진정한 영웅의 의미를 확실하게 새겨주고 있다.

Colors

Red

붉은색은 질투와 격렬한 감정을 나타낸다. 파검과 반목하는 비설의 모습은 오만을 나타내며 서로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고 상처를 주는 모습은 질투와 격렬한 애증을 나타낸다. 비설을 향해 검을 들이대는 여월의 모습은 질투와 슬픔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준다.

Blue

푸른색은 희생을 나타낸다. 진시황을 암살하려는 무명을 위해 파검과 비설 중 한 사람은 자신을 포기해야 된다. 이를 위해 파검과 비설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아픔을 견뎌야만 한다.

White

흰색은 절실한 사랑을 나타낸다. 영정을 죽이려는 비설과 막으려는 파검. 생을 도외시한 채 영정을 죽이려는 비설은 좀처럼 파검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자신의 절실한 사랑을 표현하기 하기 위해 파검은 비설의 검에 몸을 던지고, 결국 그 슬픔으로 비설마저 죽음을 택한다. 여월은 파검에 대한 진실한 사랑을 눈물로 밖에 표현할 수 없었다.

Green

녹색은 회상을 나타낸다. 과거 파검과 비설이 만나서 사랑을 나누고, 진나라의 군대를 물리치고 왕궁에 침입하던 옛 모습을 보여준다.

Black

검은색은 진나라를 상징하는 색상이다. 진나라의 강한 군사력과 확고한 통치력을 상징하는 색으로 진나라의 병사들이 움직일 때면 검은 파도가 출렁이는 것 같다.

Special Scenes

심내전(心內戰)

끊임없이 내리는 빗물, 빗물 사이를 타고 흐르는 아름다운 현의 울음. 검과 창을 내려놓은 두 영웅은 눈을 감고 가만히 서 있건만 그들 사이에서는 살을 노리고 으?헤집는 살기가 폭발하노라...
영웅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액션이 나온다. 특히 오프닝에서 보여주는 은모장천과 무명의 대결은 무협 영화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둘은 몇 합의 검을 겨룬 뒤 다시 서서 눈먼 악사에게 음악을 청한다. 그리고 본격적인 대결에 돌입하는데 이제부터의 대결은 실제로 검과 창을 맞대고 싸우는 것이 아니다. 둘은 마음속으로 비무를 하는 것이다. 물론 이는 실제로 부딪히는 것처럼 치열하고 격렬하다. 비록 마음속이지만 이 대결에서 진다면 자칫 호흡이 흐트러져 위험한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생명을 걸고 하는 전투나 마찬가지이다. 두 배우들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 표정만으로 결투의 진행을 표현했고, 마음속의 결투는 흑백장면으로 교차해서 나타내었다. 아름다운 동양의 미를 표현하고자 한 장예모 감독은 얘기로만 전해지던 심안무를 스크린으로 옮겨 동양적인 내공의 힘과 무명과 장천의 높은 무공의 수위를 표현하였다.

수상비(水上飛)

물위를 걷는 절정의 신법으로 호수를 가르며 펼쳐내는 검기. 살에 물이 닿으면 지는 대결이건만, 사랑하는 여인의 얼굴에 묻은 물을 닦아내야 하노라...

이 장면은 [와호장룡]의 가장 유명했던 장면인 대나무 대결신보다 훨씬 더 동양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냈다. 그야말로 정중동의 의미를 완벽하게 살려낸 아름다운 무술 대결은 한편의 산수화를 감상하는 듯 평화롭고 아름답기만 하다. 특히 넓은 호수를 가로지르며 결투를 펼치는 세계적인 두 배우의 몸짓은 춤사위처럼 신비롭고 화려하다. 더 놀라운 것은 이들의 결투 방식이다. 이들은 서로의 몸에 상처를 내어 승부를 내는 방식을 택하지 않았다. 서로의 높은 무공을 인정하고 있기에, 쉽게 승부가 나지 않을 것을 알기에 새로운 방법을 택한다. 그것은 살에 물이 닿으면 지는 것이었다. 둘은 검으로 물방울 튕겨내며 힘을 겨루지만 쉽게 승부가 나지 않는다. 그러던 중 튄 물방울 하나가 비설의 얼굴에 닿았고, 파검은 자신의 연인의 얼굴에 묻은 물방울을 닦아낸다. 이를 보고 심기가 뒤틀린 무명은 물에 빠지지만 승리는 이미 무명의 것이었다.

화폭풍(花暴風)

황금 폭풍 휘몰아치는 검 날은 죽음조차 황홀하게 감싸안고 두 여인의 수려한 몸짓에는 사랑과 증오를 담았으니, 칼을 맞댄 여인들 사이에는 회한만이 묻어나노라...

모든 액션 장면이 영화사에 길이 남을 [영웅]의 장면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장면은 장만옥과 장쯔이가 나뭇잎이 눈발처럼 휘날리는 곳에서 싸우는 신이다. 눈처럼 내리는 은행나무 잎은 결투가 진행되는 내내 흩날려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어 낸다. 특히 장만옥이 검술을 펼치면 황금색의 폭풍이 되어 아름답게 휘몰아친다. 이 장면을 찍기 위한 스텝들의 노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했다. 이상적인 배경을 찾기 위해 그들은 수백 킬로미터를 여행했으며 결국 찾아냈지만 이제부터가 더 힘든 작업이었다. 한 사람이 남아 잎들을 매일 같이 관찰해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는 과정을 일일이 비디오로 촬영했다. 그리고 반정도가 노랗게 되었을 때 전 스텝들이 그 장소로 이동하였다. 심지어는 나뭇잎 분류 시스템까지 만들어 1급의 잎들은 배우들 앞에, 2급의 잎들은 그들의 뒤에, 3급의 잎들은 땅바닥에 흩어지게 했다. 이렇게 나뭇잎들을 분류한 다음에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 또한 촬영이 끝나면 다시 잎을 모아 분류한 다음에 다시 찍는 미련한 작업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강박증에 가까운 이런 노력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영화사에서 단연 돋보이는 아름다운 무술신을 만들어냈다.

오색화(五色畵)
오색 빛 어우러진 검무는 황홀경에 이르렀고, 진실과 시기, 오만과 분노를 오가는 영웅들의 마음은 세 가지 색으로 가슴을 두드리노라

[영웅]을 보고 나면 놀라운 액션에 감탄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은 화려한 영상미에 감동받게 될 것이다. 빨강, 파랑, 초록, 검정, 흰색의 완벽한 표현으로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멋진 그림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이런 완벽한 영상의 표현은 아카데미 의상상에 빛나는 에미 와다의 공이 크다. 그녀는 겨우 30가지의 색깔을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각각의 샘플에 대한 염색을 시도했다. 그녀의 욕심은 대단해서 이렇게 만들어진 색깔이 받아들여지고 나서도 좀 더 나은 색을 찾기 일수였다. 결국 스텝들은 영국과 일본에서 염색제를 사와서 지하수를 이용해 몇 가지 천에 염색을 했다. 이런 천이 수 천 미터에 이르고 나서야 맘에 드는 색을 찾을 수 있었다. 이런 완벽한 의상 처리는 붉은 옷에만 55가지 색이 포함될 정도였다. 게다가 액션을 위한 이 모든 의상은 발레복처럼 가볍게 제작되었다.




DVD타이틀로 천하통일을 꿈꾸는 영화, "영웅"
가장 DVD적인 영화 '영웅'. DTS-ES, DD5.1EX (6.1채널) 음향에 중국대륙을 수놓은 화려한 붉은 색감과 거대한 스케일, 다채로운 서플로 만난다!


진시황이 통일천하를 꿈꾸던 2000년 전... 그들이 있었다! 전국 7웅이라 불렸던 막강한 일곱 국가들이 지배하던 춘추전국시대의 중국대륙. 각각의 왕국은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 무자비한 전쟁을 수 없이 치뤘다. 그 결과 무고한 백성들은 수 백년 동안 죽음의 고통을 견뎌내야만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군대를 갖고 있는 진나라의 왕 영정은 중국대륙 전체를 지배한 첫번째 황제가 되려는 야심에 가득 차 있었다. 이미 절반이 넘는 중국대륙을 평정한 그는 나머지 여섯 국가의 암살 표적이 되어있었지만, 1만 명이 넘는 왕실의 호위 군사와 항상 왕 주위 백보 안에서 움직이는 최정예 호위대 7인을 돌파하여 영정을 암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암살의 위협에서도 자기 고집을 꺾지 않고 세상을 피로 물들이는 영정에게도 두려운 존재가 있었다. 바로 자신을 노리는 자객들 중 전설적인 무예를 보유한 세 명, 은모장천과 파검, 비설이 그들. 일당천의 무예와 검술을 보유한 그들은 호시탐탐 영정의 목을 노렸다. 이에 영정은 자신의 주위 백보 안에 그 누구도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백보 금지령을 내렸고 수많은 돈과 관직을 현상금으로 내걸어 그들을 사냥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들의 목을 친 자에게는 십보 안에서 황제를 직접 알현할 영광이 주어지는데...

어느 날, 지방의 백부장인 미천한 장수 무명이 정체 모를 세 개의 칠기상자를 가지고 영정을 찾아오고, 진왕궁은 한 이름모를 장수의 출현으로 떠들썩해진다.